우리나라 55세 이상 고령층이 평생 가장 오래 일한 직장에서 평균 15년 4.9개월 일하고,
49.1세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중 절반 정도는 다시 취업을 하지만, 4명 중 1면 꼴로
65세 이상만으로 한정하여 보면 3명 중 1명이 단순노무직으로 일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.
통계청이 발표한 '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자 부가조사 결과'를 보면 55세 이상 국민 중
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 같은 공적연금 또는 개인연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은
54.4%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장래근로 희망자 비율는 1년 전보다 1.5%포인트 늘어 64.1%를 보이고
평균 72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.
55세부터 79세 고령층 취업률은 55.2%로 지난해보다 0.2%포인트 상승했다.
KBS뉴스 2018-07-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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